[UFC] 젊은 강자 대런 틸, RDA에게 브라질에서 맞대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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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웰터급 젊은 강자 대런 틸(25, 영국)이 하파엘 도스 안요스(33, 브라질)를 다음 상대로 요구했다.
오는 5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24에서다.
틸은 8일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난 브라질에 살았다. 팬들이 있고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안다. 도스 안요스가 수락한다면, 브라질에서 주목받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도스 안요스는 지난해 웰터급으로 올라와 타렉 사피딘·닐 매그니·로비 라울러를 이겨 타이틀 도전권을 약속받았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가 돌아올 때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우들리는 네이트 디아즈와 대결을 거론하며, 도스 안요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틸은 "우들리는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오랫동안 기다리느니 브라질 홈그라운드에서 자신과 먼저 싸우는 게 어떠냐고 도스 안요스를 유혹하고 있다.
틸은 무패의 타격가다. 키 183cm인데 체격이 크다. 틸 자신이 "난 웰터급에서 뛰는 라이트헤비급 선수"라고 강조할 정도다.
수련을 위해 브라질로 넘어갔다가 2013년 2월 종합격투기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2015년 5월까지 브라질에서 쭉 활동해 13승 무패 전적을 쌓고 UFC와 계약했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니콜라스 달비와 비겼지만, 제신 아야리와 보얀 벨릭코비치에게 판정승했다.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8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1라운드 TKO로 이겨 단숨에 랭킹 7위에 올랐다.
UFC는 최근 신구 대결을 통해 랭킹을 뒤섞고 있다. (확률은 희박하지만) 도스 안요스만 오케이 한다면 UFC에서 이들의 매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틸은 도스 안요스와 경기가 성사되지 않아도, 다른 선수들을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카마루 우스만, 그리고 스티븐 톰슨이다.
틸이 선호하는 파이터는 톰슨이지만, "톰슨이 날 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가능성을 낮게 본다.
톰슨은 손 부상을 치료 중이다. 그의 아버지 레이 톰슨에 따르면, 톰슨의 몸 상태는 60% 정도. 올봄 경기를 바라고 있다.
우스만은 아직 다음 경기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폰지니비오는 오는 5월 20일 칠레에서 처음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메인이벤터로 뛸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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