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019년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팀 단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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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9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을 전망이다.
AP통신은 13일(한국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서 우즈가 미국 대표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계 연합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대회로 미국과 세계 연합의 대항전이다. 단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세계 연합에서 유럽은 제외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같은 내용을 보도, 우즈와 엘스가 2019년 대회 단장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단장은 선수 기용 등을 결정하는 역할로 다른 종목의 감독과 비슷한 자리다.
우즈와 엘스는 200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5회 대회 연장전에서 일대일 대결을 벌였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공동 우승으로 대회가 끝났었다.
한편 우즈는 15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외국 스포츠 베팅업체 래드브록스와 윌리엄 힐 등은 우승 배당률에서 우즈를 6/1로 책정, 12/1의 제이슨 데이(호주), 14/1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앞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사진]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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