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시원하게 쾅!' 잠실 무더위 날린 거포들
작성일: 2018.06.21 21:3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시즌 11차전을 치렀다. 두산이 9-3으로 이기면서 3연패에서 탈출하고, 넥센의 6연승 도전을 막았다.
거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넥센 박병호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두산이 3-0으로 앞선 4회 2사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0m짜리 대형 솔로포를 터트렸다. 잠실구장 외야 왼쪽 관중석 상단을 때리며 홈런왕 출신다운 힘을 자랑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포였다.
두산 거포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4-1로 앞선 5회 2사에서 양의지가 벼락같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추격을 준비하던 넥센에 제동을 거는 한 방이었다.
김혜성도 홈런 레이스에 합류했다. 김혜성은 7회초 2사에서 두산 2번째 투수 박치국의 시속 142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시즌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5-2로 거리를 좁히는 홈런이었다.
그러자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이 나섰다. 7회 1사 1루에서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7-2로 거리를 벌렸다. 시즌 24호 홈런이자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었다.
9-2로 두산에 승리의 추가 크게 기운 9회에는 넥센 마이클 초이스가 좌월 홈런을 날리며 홈런 레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더운 날씨에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담장 밖으로 뻗어가는 시원한 타구들에 환호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강철 매직' 또 KT 정상에 올려놨다…감독이 뽑은 수훈선수, 의외의 이름? "어마어마하게 컸다"
2026-10-05
-
팬들이 KT 우승 축제 완성했다, '창단 첫 100만 관중'으로…이강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2026-10-05
-
끝내 한화 10라운드의 기적은 없었다…방출 통보에도 감사 메시지 "모든 기억은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 더 좋은 선수 되겠다"
2026-10-05
-
163cm 최단신 기적의 만루홈런 터졌는데…삼성 결국 1위 가능성 완전 소멸, 대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2026-10-05
-
'김도영 42호포' 고우석마저 무너졌다, LG 속절없는 패패패패패패패패…이러다가 5위로 추락할 '위기'
2026-10-05
-
[포토S] 두산, '7-5 승리!'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