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TALK] 신태용 감독, "감독직 유지?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일문일답 영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에 연패하며 사실상 16강이 좌절됐지만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격파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시켰다.
대표 팀은 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먼저 신태용 감독은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축구다. 그래도 우리가 독일과 같은 경기력을 이전에도 보여 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아쉽다. 러시아 월드컵 가기 전에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하고자 하는 전술을 펼치지 못해서 아쉽다. 함께했던 23인이 완벽하게 수행해 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웨덴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그는 "밖에서 보이는 입장에선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것 같다. 사실은 (스웨덴 전에서) 독일과 멕시코 전처럼 앞에서 부딪힐 수 없었다. 높이에서 밀고 들어오는 유럽 팀에게 힘겨워하는 점이 있어서 일단 스웨덴과 경기에선 준비한 대로 싸웠다. 보이지 않는 실수에 페널티킥을 줬지만 최선을 다했다. 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술을 만들어서 싸우는 것이다. 팀 색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보다 우리는 더 뛰었다. 그 점을 알아 달라"고 말했다.[일문일답]
- 총평 부탁한다.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축구다. 그래도 우리가 독일과 같은 경기력을 이전에도 보여 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아쉽다. 러시아 월드컵 가기 전에 부상 선수들이 많이 나와서 하고자 하는 전술을 펼치지 못해서 아쉽다. 함께했던 23인이 완벽하게 수행해 줘서 고맙다."
- 스웨덴 전에서 전술에 대한 생각은?
"밖에서 보이는 입장에선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것 같다. 사실은 (스웨덴 전에서) 독일과 멕시코 전처럼 앞에서 부딪힐 수 없었다. 높이에서 밀고 들어오는 유럽 팀에게 힘겨워하는 점이 있어서 일단 스웨덴과 경기에선 준비한 대로 싸웠다. 보이지 않는 실수에 페널티킥을 줬지만 최선을 다했다. 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술을 만들어서 싸우는 것이다. 팀 색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스웨덴 멕시코 독일보다 우리는 더 뛰었다. 그 점을 알아 달라"
- 대표 팀 감독을 유지하고 싶은가?
"아직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이다. 독일을 잡은 기분도 있어서 왔다 갔다 생각이 복잡하다. 이제 하루 지났다."
- 다음 월드컵 16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나서 모든 관계자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 따로 라커룸에서 격려의 말을 하지는 않았다. 호텔 돌아와서 격려의 말을 했다. 한국 축구을 위해서 돌아봐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얘기를 지금 하기엔는 부족하다. 나중에 따로 얘기하도록 하겠다.
- 만약 과거로 돌아가 하나만 바꿀 수 있었다고 가정하면?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았다. 권창훈이 있었다면 손흥민이 더 많은 걸 보여 줬을 것이다.
- 골키퍼를 조현우로 썼다. 이유는?
"공중볼 타점은 조현우가 더 낫다고 생각했다. 세네갈 전 비공개 경기에서 조현우를 썼다. 실전에 준비하도록 했다."
-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올림픽, 20세 월드컵, 이번 월드컵 등 일명 소방수로 긴급 투입되면서 시간이 매우 짧았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내 축구 색깔을 확실히 보여 주지 못한 게 아쉽다. 그렇게 충분한 시간을 있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노력한다. 그것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선수들이 빅 리그에서 싸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험을 축척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작은 실수 하나하나가 승패를 좌우한다. 그런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만 보완한다면 한국 축구 특유의 DNA가 있기 때문에 16강 이상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직접 경험해 본 월드컵은 어떻게 달랐는가?
"선수로선 월드컵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크게 긴장하진 않았다. 반면 선수 대우에서 관리해 주는 면이 월드컵의 특징으로 보였다. 수많은 경비원들이 안전을 보장해 줬다. 경기장 컨디션은 좋았고, 즐기는 팬들이 보기 좋았다. 특히 중남미에서 온 팬들의 광적인 응원이 부러웠다. 더 많은 한국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 줬다면 좋았을 텐데."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