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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AG 맹활약' 황인범 "나 자신 믿는다, 위대한 선수들과 만나 기대"(영상)

작성일: 2018.09.04 16:4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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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취재 이종현 기자, 영상 송경택 PD]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황인범(23, 아산무궁화)이 "나 자신 믿는다, 위대한 선수들과 만나 기대하고 있다"라며 생애 첫 발탁 소감을 밝혔다. 

'벤투호'는 4일 오후 5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코스타리카(7일, 고양종합운동장), 칠레(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앞두고 둘째 날 훈련을 진행했다. 첫날에 아시안게임 귀국 후 휴식 문제로 손흥민, 조현우, 이승우 등 합류하지 못한 8인이 모두 합류했다. 

황인범은 자타공인 K리그2의 테크니션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베트남과 준결승전을 제외하고 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남다른 센스와 기술력으로 '김학범호'의 창의성을 나머지 6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우승을 공헌했다. 특히 이란과 16강전 황의조에게 정확하게 전달한 택배 크로스는 그의 축구 지능과 패스 능력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지난해 12월 아산에 입대한 황인범은 군 생활 9개월 만에 조기 전역 기회를 잡았다. 대회 전 "이번 대표팀에서 못하면 모두 나의 후임으로 들어와야 한다"면서 "올해 목표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서 조기 전역하는 것이다"는 그의 소망이 이뤄졌다. 

파울로 벤투 축구 국가대표 팀 감독은 황인범과 김문환이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 벤투 1기에 소집했다. 황인범의 생애 첫 대표 팀 발탁이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과 김문환의 신체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체격이 왜소한 것보다 중요한 것이 기술적인 능력이다. 특히 황인범은 기술이 상당히 좋고 패스 수준이 아주 좋았고 순간순간 판단력 좋았다. 나이에 비해 장점을 가진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황인범은 "아시안게임 잘 마치고 돌아와서 기분 좋게 합류할 수 있었다. TV에서 보던 형들과 만나 꿈 같다"라고 했다.

▲ 황인범

다음은 황인범과 일문일답

소감
아시안게임 잘 마치고 돌아와서 기분 좋게 합류할 수 있었다. 카메라 많은 상태에서 인터뷰도 처음이다. 10시에 왔다. TV에서 보던 형들과 함께해서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다. 하루하루 누구보다 성실하게 하면서 형들에게 좋은 점을 배우겠다. 

벤투 감독이 황인범을 언급해 장점 칭찬했다.
인터뷰를 기사로 접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기서 훈련하면 경기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지만, 제가 설 포메이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생각한다. 저한테 바라시는 것을 잘은 모르지만 공격적으로 활동력으로 하고 볼을 연계하려고 한다. 

대표 팀은 생존 경쟁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이제 시작이다 속으로 생각했다. A대표 팀에 처음 오면서 마음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준비했다. 제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곳이다 생각했다. 좋은 활약을 못 보여드려도 끝까지 이곳에 계속해서 오겠다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면 10월, 11월에도 기대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처럼 A대표에도?
당연하다.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선수 생활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있었나 열심히 했다. 팀을 위해 플레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느낀 게 많다. A대표 팀뿐만 아니라 소속 팀에도 이런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주면, 선수로서 한 단계, 두 단계, 세 단계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8명 같이 왔다
친구 2명 있다. (손)흥민이형, (황)의조형, (조)현우형, (김)문환이형, (이)승우도 같이 왔다. 정말 좋다. 아는 선수가 많아서 적응하기 수월하다. 후임인 세종이형이 있기 때문에 잘 챙겨줄 것이라고 믿는다. 걱정 없다. 위대한 형들과 한다.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다.

손흥민 SNS에 댓글에 대해 
흥민이형이 주장으로서 책임감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즐기라고 저 나름대로 친근감을 어필한 것이었다. 보기에 따라 부정적일 수는 있다. 흥민이형이 별다른 이야기는 안 했다. 

이번 소집 목표
제 목표는 멘털이나 준비는 확실하게 했다. 1분이 됐든 2분이 됐든 데뷔가 목표다. 지금은 도움 이런 거 생각하지 않았다. 몇 분이 됐든 기회가 주어지면 제가 가진 것을 다 표현하겠다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면 도움, 득점 기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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