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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해설위원 "사리의 교체 전략, '멍청했다'"

작성일: 2019.02.19 14:4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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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분위기가 점점 가라앉고 있다.

첼시는 1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FA컵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폴 포그바와 안데르 에레라에게 득점을 내주고 무너졌다.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특유의 전술, '사리볼'은 계속됐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첼시는 이날 전반에 2골을 먹으며 밀렸다. 공격수를 더 많이 투입하며 공격적인 축구로 반전을 노려볼 만했다. 후반 13분 윌리안, 후반 26분 로스 바클리가 투입됐다. 

마지막 카드로 누구를 선택할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사리 감독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교체 투입으로 다비데 차파코스타를 선택했다. 수비수를 수비수로 바꾼 것. 전략 변화에 힘을 쏟지 않았다.

BBC 해설위원이자 아스널 출신의 수비수 마틴 키언은 사리 감독의 교체 전략을 비판했다.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활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영국 매체 ‘미러’는 "허드슨-오도이는 맨유전에서 벤치를 달궜다. 지난 셰필드 웬즈데이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결국 경기에 뛰지 못했다. 사리 감독은 끝까지 그를 투입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키언도 "허드슨-오도이도 의문이 들었을 것이다. 당시 첼시는 0-2로 지고 있었다. 이기는 경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수비수를 수비수로 교체한다? 내 생각에는 '멍청한 교체'였다고 본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 마우리치오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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