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지 않은 날 없다"…'눈이부시게' 김혜자 엔딩, 최고의1분 '14.5%'[TV핫샷]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JTBC '눈이 부시게'가 혜자의 인생을 완성하며 시간을 초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인생 명작을 남겼다.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김수진) 12회에는 기억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며 혜자(김혜자)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그렸다. "어느 하루도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라는 삶의 질곡을 겪어낸 70대 혜자의 고백은 그의 인생을 함께한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파장을 남겼다.
작품성과 화제성, 시청률까지 모두 잡으며 찬사를 받은 '눈이 부시게'는 JTBC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월화극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는 전국 기준 9.7%, 수도권 기준 1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5%를 기록한 김혜자의 엔딩 내레이션으로 꼽혔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5.5%를 기록, 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전 채널 1위를 수성하며 마지막까지 호평을 이끌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TV화제성 지수에서도 5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로 월화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눈이 부시게'는 마지막까지 가슴을 울렸다.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운 '눈이 부시게'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따듯한 위로를 전했다. 알츠하이머 혜자를 통해 바라본 '시간'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마음속 깊게 남았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을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라는 마지막 내레이션까지 모든 순간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김혜자의 내레이션 엔딩은 분당 시청률 14.5%를 기록한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눈이 부시게'의 감성 마법이 가능했던 건 평범한 일상을 눈부시게 빚어낸 배우들의 힘이었다. "내 일생을 보는 것 같다"던 김혜자는 인생이 녹아있는 연기로 전 세대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야말로 김혜자만이 가능한 세월의 깊이였다.
한지민은 감정선을 세밀하게 쌓아가는 연기로 다시 진가를 입증했다. 남주혁은 깊이가 다른 연기로 청춘의 쓸쓸함과 아픔을 형형하게 새겨 넣었다. 온몸을 던진 열연으로 웃음을 하드캐리한 손호준은 유쾌함을 불어 넣었고, 세대를 초월한 절친 케미를 선사한 김가은과 송상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 역할을 했던 안내상과 이정은을 비롯해 정영숙, 우현 등 '노(老)벤저스' 멤버들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마지막까지 웃기고 울렸다.
시간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 김석윤 사단은 기억이 사라져가는 알츠하이머를 시간 이탈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꿰어내 이제껏 본 적 없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선입견과 편견 너머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는 오래도록 남을 감동을 선사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혜자의 이야기와 찬란한 오늘을 사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혜자의 찬란한 미소는 벅찬 감동과 함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pres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랭킹송: 건강한가요’ 재하, 노래부터 사연 소개까지 ‘만능캐' 활약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추천 콘텐츠
-
"6년 '개콘'내 괴롭힘, 류담·노우진 아니다"…'블랑카' 정철규 직접 해명
2026-08-12
-
이무기 살아있네…심형래 '디 워',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한 까닭[이슈S]
2026-08-12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친일 의혹 스불재' 하영,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일파만파'…"경로 추적돼야"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