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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미완성CG→한예슬 의미심장 SNS→결방…예견된 과정[종합]

작성일: 2019.03.29 18:40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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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모, 한예슬, 신소율, 김희원(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미완성된 CG를 방송에 내보내 사고를 일으킨 SBS '빅이슈'가 결국 한 주 결방한다.

29일 SBS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빅이슈'가 한 주 결방한다. 오는 4월 3일에는 1~8회, 4일에는 9~16회 모아보기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이슈'는 현재 생방송 수준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결방이 불가피하다. 결방된 시간에는 지금까지 방송을 몰아보기로 편집해 내보낸다.

▲ SBS '빅이슈'가 미완성된 CG를 내보내 방송사고를 냈다. 방송화면 캡처

'빅이슈'는 지난 21일 방송된 11, 12회에서 CG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방송 사고를 냈다. 기존 촬영분과 CG 처리 장면이 따로 노는가 하면, 스태프에게 남긴 지시문 자막까지 그대로 전파를 탔다. 화면 조정 장면까지 등장했다.

이에 '빅이슈' 측은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배우 한예슬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출처|한예슬 SNS

'빅이슈'에 출연 중인 한예슬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고스란히 다 느끼자.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이라는 글을 남기고 댓글을 차단했다.

이어 28일에는 "아 왜 내 인생은 힙합이야. 왜 디즈니 공주가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공주' 그림을 게재했다. 드라마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빅이슈' 방송사고와 맞물려 드라마 촬영 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들게 했다.

결국 '빅이슈'는 결방까지 결정하며 촬영 스케줄에 무리가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빅이슈'가 여러 문제를 봉합하고 정상적으로 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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