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영입 無' 토트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작성일: 2019.06.02 19:5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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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올 시즌은 인상적이었다.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음에도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오르며 토트넘의 저력을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 없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모든 이들이 움직여야 한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의 올 시즌을 리뷰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소개했다.
먼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지만 그는 이번 여름 방출 조항을 갖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이 남았다.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에릭센은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키어런 트리피어도 불확실하다. 나폴리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은 대니 로즈와 미래도 고민해야 한다. 로즈는 계약이 2년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센, 알데르베이럴트, 로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대의 가장 훌륭한 세 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만약 그들이 떠난다면 팀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투자에 인색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새 구장을 지으면서 선수들에게 쓸 돈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24일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나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일이다"라며 "마지막 단계까지 오르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또한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토트넘은 안정 혹은 변화 중 어떤 것을 추구하는가. 젊은 선수를 영입해 성장을 원하는지, 스타 선수로 전력 향상을 노리는지도 선택해야 한다. 토트넘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지금 시점에서 어떤 대답도 명확하지 않다. 포체티노 감독이 말했듯이 감독과 구단 수뇌부가 이야기할 게 많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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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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