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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자신 책망하는 박종환에 "영업사원을 왜 수술시켰나" 분노

작성일: 2020.02.11 22:3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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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박종환을 만나 책망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에서는 서우진(안효섭)을 찾아 임현준(박종환)이 돌담병원에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서우진에게 "재미들렸냐. 너 이번엔 차은재(이성경) 오빠라며. 선배 뒤통수 갈기더니 이제 동기 가족까지 건드냐"고 시비를 걸며 또 한번의 내부고발을 예상했다. 

이어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막말로 네 인생 불행한 게 남들 잘못도 아니고 네가 그런 부모 만나 그런 인생 살았다고 남들까지 자빠트리고, 불행에 빠트리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서우진은 "누가 누구 인생을 자빠트렸는데"라고 물었고, 임현준은 "네가 내 인생을, 내 가족을. 하기사 너 같은 놈을 믿은 내 잘못이다. 아들 하나 의사 만들겠다고 등골 휘어져라 평생 뒷바라지해준 우리 아버지 남은 18평 아파트도 그 병원에 올인했는데 그것까지 너 때문에 날렸다"고 원망했다. 

서우진은 "그럼 잘하지 그랬냐. 책임감을 갖지 그랬냐. 뒷돈 받지 말고, 시술 남용하지 말고"라며 "대리 수술은 아니잖아. 그것도 의료기 팔러 온 영업 사원을 어떻게 수술실에 들여 보내냐"고 소리쳤다.

임현준은 "딱 한 번"이라고 해명했으나 서우진은 "웃기지 마라. 내가 확인한 것만 해도 일곱번이다. 그중 한 아이는 과다 출혈로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현준은 "돈 벌자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서우진은 "돈 벌자 그랬지 언제 불법하자 그랬냐. 내가 대학병원 펠로우 자리 박차고 형 병원으로 간 게 정말 돈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 형이라서 갔다"라고 책망했다. 

임현준은 "그래도 한 번만 봐주지"라며 눈물을 흘리며 원망했다. 서우진은 그런 임현준에게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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