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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맨시티→MLS 이적→시티풋볼 앰버서더…시나리오대로 될까

작성일: 2020.08.27 12: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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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적을 선택할까.

ESPN 등 여러 매체는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여기서 맨시티가 손을 내밀었다.

맨시티의 계획은 구체적이다. ESPN은 "맨시티가 메시와 3년 계약을 계획 중이다. 계약서에 따르면 메시가 36살이 되면 미국 MLS의 뉴욕 시티 FC로 합류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할 예정이다. 그는 MLS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와 뉴욕시티는 멜버른시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왕족 자본 회사인 '시티풋볼그룹' 산하에 있다.

메시가 은퇴하게 되면 시티풋볼그룹은 메시에게 앰버서더를 제안할 수 있다. 노후까지 보장한다는 시티풋볼그룹의 큰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맨시티는 여러모로 메시에게 적절한 구단이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함께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한솥밥을 먹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뛰고 있다. ESPN도 "메시의 엄청난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 중 하나가 맨시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0-21시즌에 끝난다. 1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메시는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를 허용할 수 없다. 양측의 견해가 엇갈려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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