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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2020년은 좌충우돌‧천방지축‧우당탕탕…기억남는 해"[인터뷰②]

작성일: 2020.12.10 07: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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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나인 황동준, 이신, 이태승,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프린스, 손준형, 이우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이 올 한 해를 돌이켰다.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월'을 발표하는 고스트나인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올해는 좌충우돌, 천방지축, 우당탕탕이었다"고 말했다.

고스트나인은 박지훈, 노라조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재능, 끼를 모두 갖춘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1 : 도어'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여의도 63시티 옥상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어 화제를 모은 고스트나인은 데뷔와 동시에 탈신인급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K팝 팬들의 호응은 물론이고,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면서 '차세대 K팝 핫루키'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을 발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데뷔와 초고속 컴백까지, 고스트나인에게 올해는 남다른 해로 관측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오히려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태승은 "음악방송마다 무대가 다 달라서 연습실에서 연습한 것이 100% 안 나와서 아쉬웠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구두를 신곡 춤을 추는 등 연습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프린스는 "활동하면서 잘 하는 선배들을 많이 보니 '아, 우리가 많이 부족하다'라는 것을 더 느꼈다. 카메라 찾는 것도 어려웠다. 좀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이강성은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데뷔를 꿈꾼 가장 큰 이유가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인데, 아무래도 팬분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다. 무대에 섰지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다"고 했다.

오랜 시간 데뷔를 위해 준비해온 고스트나인인 만큼, 데뷔 활동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은 것이다. 리더 손준형은 올해를 한 마디로 "좌충우돌, 천방지축, 우당탕탕 한 해였다"고 정리했다.

그러면서도 최준성이 "그래도 2020년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활동하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해일 것 같다. 아무래도 저희가 데뷔를 했고, 시작하는 해니까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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