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혜선, 세 번의 결혼과 파경…"연기로 아픔 잊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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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 9월 사업가 이차용 씨와 결별했다. 2016년 5월 주변의 뜨거운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던 김혜선은 이씨와 갈등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측근에 따르면 성격차이가 컸다. 김혜선 역시 "성격차이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아이들 문제에 대한 갈등도 있었다"고 끝내 결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파산 상태에 있던 김혜선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혜선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이씨로부터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낌없이 받았다고 여러 차례 소개했다.
2015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서는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이씨의 존재를 처음 밝혔고, 결혼 이듬해인 2017년 1월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서는 이씨와 동반 출연해 두 번의 이혼과 17억의 채무 등 결혼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개인사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혜선은 1995년 처음 결혼했지만 8년 만인 2003년에 이혼했다. 이후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이때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 2016년 이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져 이번이 세 번째 파경이다.
김혜선은 1987년 MBC 드라마 '푸른교실'로 데뷔, 청순미의 대명사로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19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무동이네 집' '또 하나의 행복'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아들과 연인'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키스도 못하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최근까지 '대장금' '왕꽃 선녀님' '조강지처 클럽'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청담동 스캔들' '수상한 장모' '비밀과 거짓말'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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