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상벌위, 류제국 뒤늦은 징계 이유 "사법기관 판단에 따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 상벌위원회는 28일 키움 히어로즈의 팬 사찰 의혹과 허민 의장의 '야구 놀이' 논란에 대해 심의했다. 구단과 김치현 단장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에 그쳤지만, 허민 의장에 대해서는 2개월 직무정지 제재로 구단에 실질적인 징계를 취했다.
상벌위는 더불어 SNS로 인한 품위손상행위의 신동수, 류제국에 대해서도 함께 심의했다.
전 삼성 신동수는 인스타그램에 팀 코칭스태프, 야구계 관계자 등 주변 인물에 대한 비방과 비난을 일삼은 것이 밝혀져 구단에서 방출됐다.
상벌위는 "SNS에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동수에게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제재 규정에 의거해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신동수는 물론이고 여기에 동조하는 댓글을 단 동료들도 징계를 받았다. 수위에 따라 징계 수위는 다르다. 상벌위는 삼성 황동재, 김경민, 양우현, 한화 남지민은 각각 제재금 200만원, 두산 최종인에게는 엄중경고로 제재했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은퇴를 결정한 류제국 역시 이번 상벌위에서 징계를 받았다. 류제국은 지난해 논란이 불거진 뒤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데 이미 1년이 지난 일이 이번 상벌위 심의 사안으로 등장한 이유가 있다.
상벌위는 "류제국에게는 50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최근 관련 사안에 대해 사법기관에서 판결함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이 같이 제재했으며, 현재 은퇴선수 신분인 류제국은 추후 선수 또는 지도자로 KBO 리그에 복귀하게 될 경우 제재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류제국은 지난해 은퇴 뒤에도 내연녀들과 송사에 휘말렸다. 신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상대방을 협박해 검찰의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상벌위는 '뒤늦은' 징계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 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