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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주도서 영상 수상소감 "이불드레스 만들어 기다렸다"

작성일: 2020.12.30 00: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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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출처|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불참한 이효리가 직접 만든 '이불 드레스' 차림으로 멀리 제주도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로 뮤직 앤 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효리는 당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비행편으로 이동해야하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제작진과 깊은 논의 끝에 불참을 결정한 터다.

대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독특한 하얀 드레스 차림으로 영상 소감에 나선 이효리는 "제가 여러가지 사정상 시상식에 함꼐하지 못했는데 제주도까지 상을 보내주셔서 이불 드레스 만들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 친구가 여러가지 예쁜 드레스 골라놨다고 했는데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다. 현장에 있을 재석 오빠, 비룡이, 은비, 실비, 만옥 언니, 시접, 봉원 매니저 다 너무 보고싶다"고 함께한 이들을 하나하나 부르며 김태호PD와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밝혔다.

그는 "우리 만남은 다음으로 기약하기로 하고 올 한 해, 올 연말 편안하게 보내고 더 좋은 날이 오면 더 멋지고 예쁘고 고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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