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복면가왕' 출연 소감 "친정 MBC에 즐겁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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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보고 친정인 MBC 에 즐겁게 나들이 다녀왔다"며 "진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시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나라에서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6년 만에 특집방송에 출연했다. 정말 노래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오랜만에 반가웠던 '이승연의 FM데이트' 다음이었던 '윤상의 디스크쇼', 늘 마이크를 넘겼다"며 "'찐팬'인 푸른하늘의 유영석 씨 게스트로 자주 만났던, 내가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다"라고 패널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승연은 "두말 하면 잔소리인 김현철 씨. 라디오 공개방송 때 '그대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불렀었다. 미용실 동기 귀여운 현영, 애즈원의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 예뻐하는 양동근, 애기애기 산다라, 이웃주민 이윤석 씨, 귀염댕 봉선 씨, 뮤지컬 '찐팬' 카이 씨, 거기에 힙합전사들 행주 씨"를 호명하며 "반가웠던 많은 분들 정말 좋은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승연은 "감사하다"며 "올해 만우절 그냥 넘어간 건 이 이벤트로 대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인생은 60부터'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했다. 이후 1라운드에서 상대방인 '미운6살'이 승리했고, 이승연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승연은 최근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이날 방송에서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몸이 안 좋아서 다이어트 하고 치료하면서 노래로 힐링을 많이 받았다. 가수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1992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30년차 배우가 된 그는 최근 활동에 대해 "사실은 (방송에)안 나오려고 했던 게 아니라 보기와는 다르게 낯을 많이 가린다. '복면가왕'을 필두로 많은 곳에서 얼굴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고, 코미디 배우에 도전하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됐다. 저 웃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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