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한예슬, 팬들과 설전…"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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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4일 자신의 SNS에 댓글을 달아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진짜)"이라며 "내 남자 내가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공개 열애를 선언한 남자친구 류모씨와 가라오케에서 만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남자친구가 화류계 종사자라는 사실을 부인했던 그는 "가라오케에서 만난 건 맞지만, 이미 일을 그만 둔 후였다"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했다.
한예슬은 팬들의 우려와 걱정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해명하거나 반박했다.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다'라는 글에는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했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거다'라는 글에는 "내 남자 내가 지켜야지"라고 화답했고, '이렇게 예쁜데 뭐가 모자라서 호스트바를'이라는 글에는 "호스트바 아니다. 제 남친 비하글도 고소 들어간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남자친구의 전력을 한 차례 부인했다 일부 인정한 것에 대한 반응에는 불쾌하다는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 팬이 '개인적으론 팬으로서 안타깝다. 결과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게 그렇다면 처음부터 밝혔으면 될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제가 제 모든 사생활을 낱낱이 설명하고 보고했어야 했냐. 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을 때 그때부터 전 공개했는데, 남친의 신상털이까지 하는 게 제 몫이며 도리인 줄은 몰랐다"고 반박했다.
'처음부터 전 아니다, 제 남친은 아니다, 기분 나쁘다 호호호 하면서 입장 표명 똑바로 안 한 게 잘못이지, 호스트바든 가라오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 거기가 어떤 곳인지'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 가라오케를 즐겨 가서인지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할 수 있는데 노는 사람도 사람 나름, 연예인도 사람 나름, 정치인도 사람 나름, 회사인도 사람 나름이다"라고 했다.
이어 "연애 뉴스도 연애 뉴스일 뿐, 지라시도 지라시일 뿐, 가십도 루머도 다 그런 거다. 제가 매번 이런 일로 강경대응했으면 법정에서 살다 제 소중한 인생 못 누린다"며 "하지만 이번엔 정도가 지나쳤다. 현명하고 침착하게 풀어보고 싶었으나 이젠 저도 참지 않겠다"고 법적 대응에 들어간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했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허위 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 등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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