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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한예슬, 팬들과 설전…"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찐이야"

작성일: 2021.06.05 04: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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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슬.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한예슬은 4일 자신의 SNS에 댓글을 달아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진짜)"이라며 "내 남자 내가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공개 열애를 선언한 남자친구 류모씨와 가라오케에서 만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남자친구가 화류계 종사자라는 사실을 부인했던 그는 "가라오케에서 만난 건 맞지만, 이미 일을 그만 둔 후였다"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했다.

한예슬은 팬들의 우려와 걱정에 일일이 댓글을 달며 해명하거나 반박했다.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다'라는 글에는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했다. 

'사랑은 그렇게 하는 거다'라는 글에는 "내 남자 내가 지켜야지"라고 화답했고, '이렇게 예쁜데 뭐가 모자라서 호스트바를'이라는 글에는 "호스트바 아니다. 제 남친 비하글도 고소 들어간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남자친구의 전력을 한 차례 부인했다 일부 인정한 것에 대한 반응에는 불쾌하다는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 팬이 '개인적으론 팬으로서 안타깝다. 결과적으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이 앞뒤가 안 맞는게 그렇다면 처음부터 밝혔으면 될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제가 제 모든 사생활을 낱낱이 설명하고 보고했어야 했냐. 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을 때 그때부터 전 공개했는데, 남친의 신상털이까지 하는 게 제 몫이며 도리인 줄은 몰랐다"고 반박했다. 

'처음부터 전 아니다, 제 남친은 아니다, 기분 나쁘다 호호호 하면서 입장 표명 똑바로 안 한 게 잘못이지, 호스트바든 가라오케든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 거기가 어떤 곳인지'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 가라오케를 즐겨 가서인지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할 수 있는데 노는 사람도 사람 나름, 연예인도 사람 나름, 정치인도 사람 나름, 회사인도 사람 나름이다"라고 했다.

이어 "연애 뉴스도 연애 뉴스일 뿐, 지라시도 지라시일 뿐, 가십도 루머도 다 그런 거다. 제가 매번 이런 일로 강경대응했으면 법정에서 살다 제 소중한 인생 못 누린다"며 "하지만 이번엔 정도가 지나쳤다. 현명하고 침착하게 풀어보고 싶었으나 이젠 저도 참지 않겠다"고 법적 대응에 들어간 이유를 직접 밝혔다.

▲ 한예슬. ⓒ곽혜미 기자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했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허위 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 등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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