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이민혁 ⓒ곽혜미 기자
▲ 비투비 이민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10년간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 

이민혁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붐' 간담회에서 "데뷔한 후 10년간 연예계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 대한 증명"이라며 "앞으로도 자기관리를 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혁은 비투비의 멤버로, 솔로 가수로 연예계에서 10년간 활동하며 자신의 색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민혁은 "비투비로서는 인간적인 모든 면을 다 보여드리고 있는 이민혁이다. 꾸밈이 없고 팬분들에게도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드린다. 동네 친구처럼 소통도 많이 하려고 하는 친근한 이민혁"이라고 했다.

이어 "허타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이상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이미지, 좋아하는 무대의 결정체라고 생각을 한다. 이상적인 걸 총집합시켰다. 모두의 이상적인 그림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걸 다 담은 게 허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투비 이민혁에 이어 솔로 허타 이민혁으로서도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색깔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비투비는 완전체 활동과 개인 활동으로 팀을 쌍끌이 견인하며 10년째 변치 않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혁은 "데뷔해서 10년째 연예계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첫 번째 증명이라고 생각한다. 연예계가 워낙 험한 세계인데 멤버들과 으샤으샤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의 자기관리, 성장하는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민혁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붐'을 비롯해 동명의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붐'은 하이브리드 웡크 트랩 스타일의 폭발력 있는 곡으로,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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