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일본 '더 스타 넥스테이지'로 약 6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이브는 2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MM 공연을 시작으로 4일 고베 월드기념홀, 9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를 돌며 일본 '더 스타 넥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더 스타 넥스테이지'는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아이브는 '일레븐', '테이크 잇', '로열', '러브 다이브'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앞선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레이는 6일 격리 해제 후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9일 진행된 마지막 공연에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브는 '더 스타 넥스테이지' 외에도 일본 후지TV '버추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11일부터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 아이브의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테마송으로 결정돼 일본 내 인기를 확인시켰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일본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더욱 힘내서 공연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컴백 준비 열심하고 있으니, '애프터 라이크'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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