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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여자친구 재결합? 답변 조심스럽지만…언젠간 할 것”

작성일: 2023.01.31 17:12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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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 여자친구. 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비비지(VIVIZ) 멤버들이 여자친구 재결합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데뷔 1주년을 앞둔 비비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쇼케이스에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비비지는 여자친구로 활동했던 신비, 은하, 엄지 세 멤버가 새롭게 뭉친 그룹으로 지난해 2월 9일 데뷔해 만 1년을 맞았다. 비비지는 “1년 사이 금새 성장한 것 같고 자신만의 색깔을 더 찾은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 또한 최근 데뷔 8주년이 됐다. 8주년 소감을 묻자 엄지는 “언제 이렇게 금방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지금도 한창인 느낌이다. 벌써 활동 10년에 가까워지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돌아보면 한 해 한 해가 소중했다. 모든 활동이 지금을 위한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 여자친구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DB
▲ 여자친구 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DB

최근 해체했거나 한 동안 활동을 멈췄던 그룹들이 다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자친구 역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었다.

이와 관련 은하는 “비비지라는 그룹이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그래서 저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수 없다. 그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긴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항상 즐겁게 만나서 얘기한다”고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신비는 “각자 자리에서 활동 하다 언젠간 다시 모여서 활동 할 것”이라며 “지금은 각자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비비지의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비비지를 나타내는 ‘브이’(V)와 ‘우리’를 뜻하는 ‘어스’(US)를 강조한 앨범명으로 다양한 색깔을 품은 비비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내세웠다.

타이틀곡 ‘풀 업’(PULL UP)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스윙 리듬 기반의 ‘블루 클루’(Blue Clue), 대담한 가사가 특징인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칠한 무드의 어반 R&B 곡 ‘바닐라 슈가 킬러’(Vanilla Sugar Killer), 펑키하면서도 동화 같은 사운드가 돋보이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따뜻한 감성의 ‘쏘 스페셜’(So Special)까지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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