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 ⓒ게티이미지, viu​​
▲ 배우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 ⓒ게티이미지, viu​​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의 열애 시점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30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 "송중기 재혼! 예비 신랑이 말 못 했던 결정적인 비밀. 여친 위한 소름 돋는 행동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워낙 송중기가 꽁꽁 싸매던 사안이었다. 오늘 송중기가 기습적으로 결혼 발표를 했다. '혼인신고와 2세를 품고 있다' 이런 내용을 밝혔다"라며 "팬카페 from. 중기에서 글을 올렸다. 팬카페 관리자에게 아쉬웠던 건 그전에 관련된 결혼 발표들도 다 같은 곳에 올라와 있더라. 그런 걸 삭제하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웠다"라고 했다.

이진호는 "워낙 송중기가 입을 꽁꽁 싸매고 있어서 취재가 어려웠다. 송중기가 대체 왜 그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에 대해 알아봤더니 송중기가 그간 루머에 휩쓸렸는데 어떤 말을 해도 루머에 휩쓸리니 혼인 신고 결혼까지 다 마치고 대중들에게 공개하겠다는 송중기의 의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 출처| 유튜브 '연애 뒤통령 이진호' 캡처
▲ 출처| 유튜브 '연애 뒤통령 이진호' 캡처

이어 "실제로 송중기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임신 발표를 같이했다. 그간의 의혹, 궁금증을 모두 다 한 번에 해소시켰다. 약간 상남자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직진하고 언론사 기자들을 만날 때도 직설적으로 얘기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가 그동안 밝혀왔던 이상형의 연장선에 있다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진행한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다. 변함없다'라고 말했는데 전처와 결혼 과정에서는 '현명한'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결혼 발표에서는 '현명한 여자다.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만들어준다' 이런 표현을 썼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 '승리호' 인터뷰에서 밝혔던 인생의 목표인 자녀까지 이번 결혼을 통해 이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자녀 의혹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었던 사진들은 케이티의 딸이 아닌 절친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임신설의 근거로 나왔던 사진에 대해서는 적어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송중기가 이런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을 볼 때, 밝히기 힘든 사생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 

이진호는 "송중기가 발리와 인연이 남다르다"며 "전처와 결혼하기 직전에도 발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도 발리를 다녀왔다. 그 이후에 공식적으로 결혼을 진행했다는 게 의미 있는 여행지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이진호는 "송중기가 연애를 한지 얼마 안 됐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금사빠다', '성급하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취재에 따르면 송중기는 3년 가까이 케이티와 열애를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송중기가 열애설 후 진행된 '로기완' 회식 자리에서 현장에 있는 배우들에게 자기 휴대전화에 있는 케이티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며 '이분과 열애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케이티 미모와 당당한 행보에 놀랐다더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이 회식 자리에서 케이티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서로 지켜보면서 이뤄진 결혼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봄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고, 케이티도 그 시점에 한국에 정착해서 송중기와 함께 생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0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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