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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엑스오, 키티', 강아지상 얼굴 덕분에 캐스팅"[인터뷰①]

작성일: 2023.06.16 08:00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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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영.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 최민영.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최민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는 여자 주인공 키티(애나 카스카트)가 연인 대(최민영)와 재회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한국으로 날아와 한국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이 작품은 공개 이후 전 세계 49개국 1위를 꿰차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최민영은 '엑스오, 키티' 이후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길에서 시민 분들 많이 알아봐 주시고 지인들, 업계 관계자분들도 많이 봤다고 해주시더라"며 수줍게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이후 최민영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도 증가했다. 최민영은 '엑스오 키티' 공개 직전 SNS를 개설했는데, 현재 팔로워 수는 88만명에 육박한다. 그는 "팔로워 대부분이 '엑스오 키티' 덕분에 생겼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은 최민영이 막연히 갖고 있던 꿈이었지만 '엑스오, 키티'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 최민영은 "할리우드 진출은 막연하긴 했지만, 항상 꿈꾸고 있었다. 그런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 오디션 프로세스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엑스오 키티'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스팅 과정은 약 한 달 정도 걸렸다. 오픈 캐스팅콜을 접한 최민영이 직접 테스트 영상을 보낸 뒤 화상 오디션을 거쳤다. 최민영은 "지원을 할 때까지만 해도 목표가 달랐다. 한국 작품 오디션은 '이 작품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면, '엑스오, 키티'는 '미국 오디션 프로세스 경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 최민영. 제공|넷플릭스
▲ 최민영. 제공|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측이 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대는 "제작진 측에서 캐스팅 이유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해 주신 게 있다"면서 "강아지상 얼굴에, 대 캐릭터와 실제 많은 배경을 공유한 배우이길 바랐다고 한다. 또 너무 영어 대사를 소화해야 하지만, 너무 원어민 수준은 아닌 캐릭터를 찾고 있었다고 들었다.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다"고 했다.

또 최민영은 상대역 애나와의 케미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션 과정 중 애나와 리딩을 하는 과정이 있었다. 그 이후 대화를 하라고 시간을 줬는데, 그때 실제 케미스트리를 보지 않으셨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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