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엑스오, 키티' 최민영 "애나→이상헌, 케미 최고…노래방·허니순살 잊지 못해"[인터뷰②]

작성일: 2023.06.16 08:00 공미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최민영.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 최민영.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최민영이 '엑스오, 키티'(XO, Kitty) 출연 배우들과 여전히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영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합이 너무 좋았다"며 "모든 캐스트들과 작품 외적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서로 연락하고 시간이 되면 만나고 있다. 이런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니 운이 좋았다"고 했다.

'엑스오, 키티' 팀은 프리 프로덕션까지 포함하면 약 4달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최민영은 "촬영 기간에도 함께 호텔에 모여서 놀기도 하고, 자주 밥도 먹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면서 "특히 고마운 점이 있다면, 제가 영어가 서툴러서 초반에 많은 것들이 느렸다. 그래도 주위에서 제가 말하거나 이해할 때까지 항상 친절하게 기다려줬다"며 친해진 과정을 떠올렸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친구들이 한국의 노래방을 좋아하더라. 또 교○치킨의 허니순살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애나는 아직도 허니순살 치킨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엑스오, 키티'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출연 배우들 간 나이 차이가 꽤나 나는 편이다. 최민영은 "많게는 8,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도 있지만, 영어권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나이 차이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 '엑스오, 키티' 스틸. 제공|넷플릭스
▲ '엑스오, 키티' 스틸. 제공|넷플릭스

촬영을 마치고 다들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서로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고. 최민영은 "상헌이 형은 한국에 살아서 종종 본다. (김)지아 누나는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에 본가가 있어서 종종 온다. 애나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은 촬영 후 아직 한국에서 본 적은 없지만, 다른 나라에서 서로 본다. 최근에 지아 누나와 상헌이 형이 벤쿠버에 있는 애나를 만난 적도 있고, 애나도 미국에서 앤서니(Q 역), 피터(알렉스 역)를 만난다고 하더라. 저도 피터와 벤쿠버에서 애나를 만난 적이 있다"며 글로벌한 우정을 자랑했다. 

'엑스오, 키티'를 통해 많은 동료들을 만난 것은 최민영의 삶에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동료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덕분에 시야가 많이 트였다. 이 작품이 배우 커리어에도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인간 최민영으로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 키티'는 여자 주인공 키티(애나 카스카트)가 연인 대(최민영)와 재회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한국으로 날아와 한국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공개 이후 전 세계 49개국 1위를 꿰차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