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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결국 방송가서 손절되나…'라면꼰대' 방송 불발[공식]

작성일: 2023.08.01 08:4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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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 ⓒ곽혜미 기자
▲ 주호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자신의 아들 담당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면꼰대 여름캠프'가 결국 방송되지 않는다.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라면꼰대 여름캠프' 측은 "오는 4일 방송 예정이었던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tvN '라면꼰대'는 주호민 논란이 일어난 후 빗발치는 문의에도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러나 주호민 출연분을 그대로 방송했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냉담한 여론에 직면했던 것을 의식해서인지 결국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꼬꼬무' 시청자 게시판에는 "'꼬꼬무'도 현실고발이 아니라 사리중시 우선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꼬꼬무'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우롱했다", "'꼬꼬무'는 시청자 의견을 무시했다", "'꼬꼬무' 좋아했는데 다시는 안본다", "왜 편집 안 하고 내보낸 거냐" 등의 항의가 쏟아진 바 있다. 

앞서 최근 주호민은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발달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학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직위해제됐고,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주호민은 자신의 아들이 돌발 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특수 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됐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두려움을 표현하고 등교를 거부해 아이의 가방 안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켰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녹음에 단순 훈육이라고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겼다고 주장했으며,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려고 했으나 정서적 아동 학대의 경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우려와, 현직 특수교사의 분노가 이어졌고, 주호민이 신고한 A씨의 복직 결정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은 '신과함께' 원작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티빙 '만찢남', tvN '그림형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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