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이브→르세라핌→'서머퀸'→'오징어게임'…아이즈원 소녀들의 '현재'[초점S]

작성일: 2023.08.17 22:30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이즈원. ⓒ스포티비뉴스DB
▲ 아이즈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이즈 온 미!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해!"를 외치던 그룹 아이즈원. 12명의 소녀들이 현재 각자의 자리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즈원은 2018년 8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데뷔조 12인 안에 속한 소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이들은 2018년 8월 31일 결성돼 2021년 4월 29일까지 2년 6개월 간 함께 활동했다. 단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기간이었음에도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피에스타', '환상동화', '파노라마'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방송에서 총 26회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펼쳤다. 

함께 활동하며 빛났던 아이즈원은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 아이브 ⓒ곽혜미 기자
▲ 아이브 ⓒ곽혜미 기자

아이즈원의 센터였던 장원영은 안유진과 함께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4세대 대표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1일 데뷔 앨범 '일레븐'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등장했고, 이후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엠', '키치' 등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또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아이엠'과 '키치'는 4개월이 지난 현재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브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들이 5연속 신드롬을 일으킬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 르세라핌 ⓒ곽혜미 기자
▲ 르세라핌 ⓒ곽혜미 기자

장원영-안유진처럼 함께 뭉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김채원과 사쿠라다. 이들은 르세라핌으로 지난해 5월 "최고가 될거야"라는 포부와 함께 가요계에 등장했다. 

르세라핌은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 정규앨범 '언포기븐'까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200' 6위에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 '톱 10'에 진입한 그룹이 됐다. 김채원과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이 앞으로 개척해 나갈 자신들 만의 길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다시 뭉쳐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 사람과 달리 솔로 가수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도 있다. 권은비, 최예나, 조유리, 이채연이다. 

▲ 권은비(왼쪽), 최예나. ⓒ곽혜미 기자
▲ 권은비(왼쪽), 최예나. ⓒ곽혜미 기자

권은비는 2021년 8월 아이즈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픈',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새 번째 미니앨범 '리탈리티', 그리고 지난 2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까지 자신의 매력을 살린 앨범들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권은비는 최근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올라 신흥 서머퀸으로 떠올랐고, '리탈리티'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다시 역주행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또 남다른 재치와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더 플래시'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조유리는 2021년 10월 7일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싱글 '글래시'를 선보였다. 아이즈원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던 조유리는 솔로로서 자신의 보컬이 더욱 잘 드러나는 곡들을 선보였고, 믿고 듣는 가수가 됐다. 조유리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꿈을 품은 조유리의 행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 최예나(왼쪽), 이채연. ⓒ곽혜미 기자
▲ 최예나(왼쪽), 이채연. ⓒ곽혜미 기자

최예나는 2022년 1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마일리'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당시 최예나는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신 앨범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 역시 귀여운 이미지를 살려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첫 번째 싱글 '러브 워'와 두 번째 싱글 '헤이트 XX'로는 전작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로 색다른 최예나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채연은 2022년 10월 12일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의 타이틀곡 '노크'를 통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했다. '노크'는 발매 후 약 3주만에 역주행하며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 17위에 올랐다. 특히 이는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허시 러시'가 차트인을 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일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 톱 100 진입'이 목표라고 한 이채연의 꿈도 이루게 된 것이다. 이채연은 '노크'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하며 자신의 깃털같은 춤선을 자랑했고, 그의 매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 강혜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 강혜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이외에도 강혜원은 2021년 12월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 블라썸'으로 주연인 윤보미 역을 맡아 자신의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다. 김민주도 지난해 12월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선보였고, 2020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아 뛰어난 진행능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야부키 나코와 혼다 히토미는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현재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서도 잘하고, 뭉쳐서도 잘하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