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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女 안만나다던 ♥조정석, 사석마다 오더라" 러브스토리 공개('돌싱포맨')

작성일: 2023.11.29 10:0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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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싱포맨 방송 장면. 제공| SBS
▲ 돌싱포맨 방송 장면.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도합 데뷔 44년차 발라더 거미와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8년 조정석과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한 거미는 "(육아가) 힘들긴 한데 너무 즐겁다. 행복함이 더 크다"라며 육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거미는 올해 초 콘서트에 게스트로 조정석을 초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정석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 없어 팬들이 항상 궁금해하고 바라더라. 진짜 부부 맞냐고, 사이버 부부라고 의심하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에서 거미는 남편 조정석과 러브스토리를 처음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2년 만에 열애기사가 났다. 가수 영지가 뮤지컬 인연으로 조정석을 섭외하려 했고,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조정석을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는 좋은 동생과 오빠사이었다. 저처럼 오빠도 내성적이다.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라고 각오했다고 하는데 가끔 연락은 오더라. 그리고 일 관련 자리에 나를 초대했다. 그 자리에서 내가 반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나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전에는 되게 설명도 자세하게 하고 다정다감했다. 알고보니까 굉장히 상남자더라"라고 반한 이유를 설명했다.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지에는 조정석이라 답하며 "나는 내 마음을 알게 됐고 오빠도 알고 있었나 보다. 오빠가 분명히 여자를 안 만나겠다고 했는데 사석에 내가 있다 하면 꼭 오더라. 애매하게 행동을 하길래 솔직하게 얘기하려고 만났는데 먼저 고백하더라"라고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이상형에 가까운 모습이 많았다고 하더라. 만나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서도 제가 부르면 가게 됐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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