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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 "전현무 내가 키워…박명수 개그맨 성공 알아봤다"('옥문아들')

작성일: 2023.12.04 10:0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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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범수(왼쪽), 진양혜 부부. 제공|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손범수(왼쪽), 진양혜 부부. 제공|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 손범수가 전현무를 키운 사연을 밝힌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하는 손범수는 대한민국 대표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를 직접 발굴해 키웠다고 고백한다.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야망남' 전현무를 떡잎부터 알아봐 발굴한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밝힌다.

그는 "20여 년 전 연세대학교 방송국 선배로서 특강을 나간 적이 있는데, 당시 눈을 부리부리하게 뜨며 뚫어지게 쳐다봐 인상 깊었던 후배가 있었다. 그게 바로 현무였다"라고 두 사람의 인연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한다. 

당시 대학교 1학년이었던 전현무는 손범수에게 "꼭 선배님 같은 아나운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고, 손범수는 "너는 눈에 힘을 좀 빼야겠다"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로부터 KBS 아나운서에 최종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아 깜짝 놀랐다"는 손범수는 "과거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진행 당시 방청객 중 눈에 띄게 희한한 친구에게 개그맨으로 성공할 것 같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박명수였다"라며 방송계 인재를 알아보는 남다른 눈썰미를 과시한다. 

특히 손범수는 유재석, 송은이의 데뷔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사연도 고백한다. 유재석이 리포터로 활약하고, 송은이가 대학교 개그 동아리의 일원으로 출연했던 '청춘스케치' 진행을 맡았기 때문. 

그는 "송은이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라는 질문에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라고 답하며 송은이를 당황하게 한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옥문아들'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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