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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동건 '내 안에 너 있다' 대사에 설렜다…마음 흔들려"('미우새')

작성일: 2024.02.12 08:1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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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출처| 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 김정은. 출처| 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정은이 20년전 이동건에게 설렜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정은이 꼭 뵙고 싶었던 어머니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정은은 "내가 미우새를 항상 보는데 깜짝깜짝 놀랐다. 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그래서 너무 뵙고 싶었다"고 이동건 어머니에게 말했다. 

김정은과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건 어머니는 드라마 속 아들과 김정은의 사이를 언급하며 "너무 풋풋한 나이에 가슴 아프게 짝사랑만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은 드라마 속 이동건의 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듣고 설렜었다고. 그는 "멋있었다. 마음이 흔들릴 만큼. 현장에서 제 기억으로는 굉장히 반항아적인 캐릭터였는데 몰입을 했더라. 말도 별로 없었다. 특히 동건 씨 잊어버릴 수가 없는게 서로 시선을 맞춰가면서 한다. 가끔 불빛때문에 눈이 안보일 때가 있는데, 조명기구 사이로 들어가서 내 눈을 맞춰준 적이 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줬던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은 박신양의 '애기야 가자'와 이동건은 '이 안에 너 있다' 중에 어떤 대사에 더 심쿵했냐고 묻자, 이동건의 대사를 꼽았다. 김정은은 "그냥 한 게 아니고, 말 없다고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대고 말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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