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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이탕 능력은 저주, 나라면 '프로신고러' 됐을 것"[인터뷰①]

작성일: 2024.02.14 14:1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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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제공ㅣ넷플릭스
▲ 최우식.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살인자ㅇ난감'을 공개한 최우식이 드라마 속 '흉악범을 감지하고 살인을 들키지 않는 능력'에 대해 "저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주연 최우식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우식은 드라마 속에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와 직접 느낀 감정에 대해 "촬영 하면서도 계속 그 질문을 계속 했다. 물론 제작발표회 때도 그렇고 홍보할 때도 드라마 보면서 각자 개인에 맞게 알아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사실 제가 이탕을 연기하면서 무조건 살인은 안 좋은 것 같다. 무조건 살인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파워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저는 아마 그런 힘이 생기면 계속 신고만 하고 다니면서 뉴스에서 봤는데 1년에 1만2000번 신고해서 그 동네 불법주차를 못하게 한 시민이 있더라. (저도) 그렇게 완전 프로 신고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탕의 능력이 저주와 축복 중 어느 것일지에 대해 "저는 저주인 것 같다"며 "만약에 이탕으로 살거면 저주인 것 같다. 저처럼 신고만 하는 사람이었으면 그건 또 모르겠다. 또 다른 장르의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 이탕한테는 저주였지 않은가. 정말 평범하게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그런 걸 안 겪고 그럴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된 이후로부터 많이 힘들었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탕이 끝내 잡혔을 것 같은지'에 대해서는 "잡혀도 이렇게 저렇게 (피하게)됐을 것 같다"며 "저는 원작 보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디가 이탕의 능력인거지? 어디서부터 어디가 노빈의 능력인거지? 했던거다. 얘가 노빈 없이는 잡힐까? 노빈이란 사람이 없는데 이탕이 어떻게 될까? 그런것도 재밌었다. 보는 사람마다 많이 생각이 다를 것 같다. 저는 이탕은 안잡혔을 것 같다"고 예상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이탕(최우식)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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