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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프리,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경찰 입건 "이태원 참사 언급"

작성일: 2024.03.05 08:1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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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리. 출처| 비프리 인스타그램
▲ 비프리. 출처| 비프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비프리(최성호, 39)가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비프리를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서울 도봉갑)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비프리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 10분께 지하철 4호선 쌍문역 근처에서 김 후보 캠프 소속 선거사무원 A씨를 밀치고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 후보에게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폭언하고, 이를 말리던 A씨를 밀친 혐의다. 

최씨는 지난달 14일과 4일에도 김 후보 측과 마찰을 빚었다.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게 폭언했고, 경찰 입건이 알려진 4일에는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 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비프리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을 통해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정치인들 또 슬슬 기어나와 돌아다니던데 이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라며 "도와달라고 구걸 좀 그만하고"라고 했다. 이어 "2024년 문신이 불법인 게 말이 되냐", "아이들 뛰어다닐 수 있는 잔디는 어디에"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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