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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어릴 때 독일서 인종차별…지금은 분위기 반전"('피식대학')

작성일: 2024.03.17 20:1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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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사진| 피식대학
유태오. 사진| 피식대학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유태오가 과거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한 유태오는 과거 인종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 했다. 유태오는 "재미있는 일이다"라며 입을 열더니 "10대 때는 '너 냄새나', '넌 아시아인이잖아'라는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독일 친구들이 김치를 달라고 연락한다"라며 반전된 현 상황을 이야기 했다. 

유태오는 파독 광부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20대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도 말했다. 이날 유태오는 한인 행사에서 배구를 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본 아버지가 24시간 동안 광부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어머니가 있는 지역으로 가서 처음 만나게 됐다는 부모님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태오는 한국계 캐나다인 샐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했다.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카데미에 작품상, 각본상이 후보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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