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또 다른 개그맨·배우 부부 탄생…백년 가약 맺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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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결혼한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난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 사실을 공식화 했다.
김기리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개인 계정에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일 잘 다녀오겠다. 아니 잘 가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김기리는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하고 있으며 문지인 역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기리는 "워낙 친한 친구로 지냈던 사이라 좀 밀어냈던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아프거나 마음이 힘든 친구를 위로해주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런 기쁨 감정을 이 여자랑 평생 느끼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고, 차를 갓길에 멈춰 세우고 '우리 그냥 이렇게 같이 살자'라고 말하고 펑펑 울었다"라고 전했다.
문지인 역시 결혼 발표 당시 "김기리는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85년생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1년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를 비롯해 2022년 연극 '헤르츠클란', 2019년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2021년 KBS 드라마 '안녕? 나야!' 등 배우로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이다. 올해 '세기말의 사랑'에 기훈 역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비광' 촬영도 마쳤다.
1986년생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3년 KBS 드라마 '비밀', 2015년 SBS '용팔이', 2021년 OCN '타임즈', 2022년 tvN '킬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스트레인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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