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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핱시' 이주미, 시청역 사고에 "당연한 하루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감성글 뭇매

작성일: 2024.07.02 09:51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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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주미 SNS
▲ 출처| 이주미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변호사 이주미가 시청역 사고를 두고 감성글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이주미는 지난 1일 SNS에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으며 스쳐 지나가듯 본 이 부부의 대화가 잔상처럼 맴돈다"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주미가 올린 사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사진. 당시 봉태규는 커플룩이 예쁘다는 김나영의 말에 "제가 그걸 좋아한다. 먼저 (아내에게) 옷을 입으라고 한 뒤 그걸 보고 맞춘다. 저희가 연애 기간 없이 만나자마자 결혼했고 임신했다. 그래서 낮에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고 데이트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하시시박은 "요즘 하는 얘기가 젊었을 때 내가 못 누린 것과 너의 젊었을 때를 내가 놓친 게 너무 아깝다고 한다"라고 했고 봉태규 역시 "지금보다 좀 빨리 만나서 내가 몰랐던 그 모습을 보고 겪고 그랬으면"이라고 공감했다.

이주미는 이에 "그저 당연한 하루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순간을, 사랑을 조금 더 아쉬워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 촌스럽고 낯간지러워도 그 감정을 계속해서 꺼내놓아야지 싶은 밤"이라는 감상을 적었다. 

해당 SNS 업로드 이후 9명이 숨진 대형 사고에 자신의 감상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피해자 유족 앞에서 그런 말 못 하실 거면서. 그런 말은 일기장에 쓰셔야죠", "아무리 감성을 뽐내고 싶어도 경우가 있는 건데 너무 경솔했다", "남의 불행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으실 줄은 몰랐다"라며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해당 SNS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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