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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美 펠프스, 남자 개인혼영 200m 4연속 金…통산 금메달 '22개'

작성일: 2016.08.12 12: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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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미국 마이클 펠프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세계 수영사를 새로 썼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멀리뛰기 칼 루이스(55, 미국) 이후 20년 만에 단일 종목 4연속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펠프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 66만에 터치 패드를 찍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1분 56초 61로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 하기노 고스케보다 1초 95나 앞설 만큼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출발은 불안했다. 펠프스는 스타트를 0.72초로 끊으며 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이후 100m 구간까지 2위를 달렸다. 그러나 평영 구간에서 힘을 냈다. 폭발적인 스퍼트 능력으로 2위를 추월했다. 150m 구간 터치 패드를 찍었을 때 기록이 1분 26초 96이었다. 한번 선두로 올라선 뒤에는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 3위권을 형성한 고스케와 중국 왕순에게 추격 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남자 개인혼영 200m 정상을 밟으면서 통산 22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미 이번 대회에서 계영 400m와 800m, 접영 200m를 1위로 골인한 바 있다. 올림픽 역사상 그보다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은메달과 동메달 모두 2개씩 갖고 있는 펠프스는 통산 메달 수를 26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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