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비상계엄령 해제에 콘서트 재개…"할 말 많은 오늘, 노래로 만나자"
작성일: 2024.12.04 08:3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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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갑작스럽게 취소한 공연을 예정대로 이어간다.
이승환은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토록 하겠다”라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4일 밝혔다.
이승환은 이날과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모든 행사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고, 이승환 역시 부랴부랴 콘서트를 취소했다.
그러나 국회 의결로 결국 비상계엄령은 해제됐고, 이승환은 공연을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승환은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뵙겠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오후 10시 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무장 계엄군이 국회 건물 유리창을 깨고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며 국회로 진입했다. 국회는 190명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고 군을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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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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