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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설현 "김희원, 외모 촌스럽다 언급 OK…평가엔 늘 익숙해"[인터뷰②]

작성일: 2024.12.19 11:4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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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설현. 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설현이 ‘대선배’이자 ‘감독’인 김희원과 호흡을 밝혔다.

설현은 1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같이 고민해주신 감독님”이라며 “고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설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조명가게’에서 수상한 손님 이지영을 연기했다. 이지영은 음산해 보이지만 사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이다. ‘조명가게’는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감독 김희원’과 호흡에 대해 설현은 “연기하기 전에는 긴장이 더 많이 됐던 것 같다. 하나하나 뜯어보실 것 같고 들킬 것 같고 다 드러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긴장을 했었던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점을 다 짚어주셔서 고치면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연출자마다 연출 방식이 다른데 감독님은 배우의 캐릭터 연기를 같이 고민해주시는 것 같다. 모든 연기를 직접 본인이 다 해보신다. ‘내가 해봤는데 내가 이런 부분이 안 되더라. 넌 어떠니’ 물어봐주시고, ‘내가 해봤는데 이런 동선으로는 안 가지더라. 너는 어떠니’라고 알려주셨다”라고 했다.

또 설현은 “같이 고민해주시는 점이 좋았다. 그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배우들이 자기 연기에 만족하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연출을 하셨던 것 같다. 배우들도 각자 만족했었던 것 같고, 그 지점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이 제작발표회에서 “촌스럽게 생겼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저는 평가에 익숙하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생각하는 편이다. 나의 생각과는 다를지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내가 그렇게 얘기한 거는’ 이러면서 설명해주셨는데 제가 상처받을까봐 설명해주신 것 같다. 감독님이 ‘네가 더 이번 드라마로서 캐릭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반짝반짝하고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보편화된 그런 감정이나 보편화된 그런 상황 같은 걸 더 잘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거를 얘기하고 싶었다’고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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