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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지드래곤, 인이어 문제였나 실력 부족인가…'이슈 메이커' 맞네[이슈S]

작성일: 2024.12.26 10:3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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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출처| 2024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 지드래곤. 출처| 2024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의 ‘가요대전’으로도 ‘핫이슈’를 불러모았다. 

지드래곤은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에서 신곡 ‘파워’와 히트곡 ‘맨정신’, ‘삐딱하게’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은 ‘가요대전’의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MC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은 “어릴 적 이분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는데 직접 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대선배’ 지드래곤의 무대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파워’ 무대를 사전 녹화로 공개하고, ‘맨정신’과 ‘삐딱하게’는 생방송 무대로 공개했다. ‘삐딱하게’의 경우 최근 탄핵 집회에서 국민들이 떼창을 하는 곡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어 환호가 더욱 컸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삐딱하게’에서는 시작부터 지드래곤이 인이어가 들리지 않는다는 듯 손가락으로 여러 차례 인이어를 가리켰고, 무대 아래에 있는 스태프에게 ‘안 들려’라고 입 모양으로 자신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무대 위 정해진 안무처럼 인이어를 스타일리시하게 가리키며 여러 차례 문제가 있음을 전달했고, 유연한 시선 처리로 무대 아래 스태프와 신호를 주고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변함 없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가요대전’ 엔딩다운 웅장한 스케일과 한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압도적 카리스마가 “역시”라는 감탄을 불러왔다.

반면 라이브에서는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이어 문제라고만은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콘서트 버전처럼 록 편곡으로 웅장한 무대가 준비됐으나, 음향 문제와는 상관 없이 지드래곤의 가창력 자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가요대전’에서 사전 집계로 투표를 진행한 ‘최애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최옛돌’인 줄 알았는데 ‘최애돌’이라니, 내가 아직도 아이돌이라는 말인 것 같다“라며 ”고마워 얘들아! 누나들 형들 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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