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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이정재 "'韓 역대 최고 출연료? 오해 있지만 많이 받은 건 사실"[인터뷰③]

작성일: 2025.01.05 08: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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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제공| 넷플릭스
▲ 이정재.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 배우 사상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는 설에 입을 열었다.

이정재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역대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는 것은 오해도 있지만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솔직히 밝혔다.

스타의 자리에는 늘 각종 ‘설’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정재는 “억울할 건 없고, 언젠간 잘 설명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시대에는 오해가 쌓이는 거에는 설명을 드리고 넘어가는 것이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예전부터 끊임없이 했다. 오해가 생겼으니 당장 풀어야지, 이런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기회와 시간이 주어진다면 풀어야겠다는 생각이고, 오늘 같은 자리가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 배우 사상 역대 최고 출연료를 기록했다는 추측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이정재가 회당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7200만 원), 시즌3까지 총 1300만 달러(한화 약 191억 3600만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았다는 설까지 나왔다.

이정재는 “역대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는 것, 그런 부분도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 많이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쿨하게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역대 최고인지는 모르겠다.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보니까 저는 미국에도 에이전시가 있어서 거기서 계약 진행을 해줬다. 거기서 넷플릭스 본사와 꽤 협의를 잘해주셨다. (에이전시에서) ‘이 정도가 좋지 않겠냐’고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그런 것보다는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관계가 틀어지면 그 뒤로는 아무것도 일을 할 수가 없지 않냐’라고 말씀을 드렸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서로가 가장 좋은 조건으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고, 그 점을 충분히 잘 조절을 해줘서 저는 만족하는 계약이 됐다”라고 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대사를 맡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 그는 “유명세가 천년만년 갈 것도 아니고 해외에 이정재를 통해 뭔가 알려야 하는 행사나 메시지가 있으면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제 일이 너무 바쁘니까 그런 쪽으로는 신경을 못 써드린다고 해서 많이 도망 다녔는데 이제는 도망다니는 게 정답은 아니겠다는 생각을 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을 내려고 한다”라고 웃었다.

▲ 이정재. 제공| 넷플릭스
▲ 이정재. 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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