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5수 끝 입학→21년 만에 졸업…43살에 쓴 학사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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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대명이 5수 끝에 입학한 대학교를 21년만에 졸업해 화제다.
김대명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graduation'(졸업)이라는 글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앞에서 찍은 졸업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함께 한 신원호 감독과 배우 정경호도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며 졸업 기념 짜장면 탕수육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대명은 이에 앞서 유튜브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21년 만에 졸업한 사실을 알렸다.
1981년 생인 김대명은 2004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앞서 "연기가 하고 싶어서 5수 끝에 성균관대에 입학했다"며 그러나 졸업 요건을 갖추지 못해 수료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성균관대는 8학기 이상 등록, 졸업학점 충족, 졸업 평가 합격이라는 기본 요건에 더해 학점 평균 2.50점 이상, 3품(인성·글로벌·창의) 인증을 취득해야 학사 학위를 주고 있다.
3품은 사회봉사 활동, 교내 또는 공인 외국어 성적, 정보기술(IT) 관련 자격증을 뜻한다. 다만, 3품을 취득하지 못해도 수료 후 6개월이 지나고, 취업자 인증 기준을 갖춘 경우에는 면제받을 수 있는데, 김대명은 이 사실을 몰랐다가 입학 21년 만인 2025년에야 뒤늦게 졸업하며 학사모를 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명은 26세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개들의 전쟁'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2014년 '미생'의 김동식 대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다정한 산부인과 의사 양석형 역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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