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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출연 놓친 스윙스, 배우로 인생 2막 연다[초점S]

작성일: 2025.03.31 07:5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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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스. 제공| 피네이션
▲ 스윙스.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로서 인생 2막에 도전한다. 

스윙스는 2008년 첫 번째 EP '업그레이드'를 통해 래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 힙합을 이끈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러한 그가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윙스는 최근 개인 계정에 "지금 촬영 현장 부산까지 와 있는데 여기 스태프분들이 계속 나 보고 배우라고 한다. 기분 뭔가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없는 영화'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없는 영화'는 유튜버 겸 감독 진용진이 연출을 맡은 웹드라마로, 스윙스는 이 작품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서 스윙스는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어, 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궁금해진다. 

스윙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원빈, 강동원 등을 배출한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 음악을 듣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더 길더라"라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전했다. 

그는 맡고 싶은 배역에 관해서는 뭐든 좋다며 "제 이미지가 마초적인 게 있어서 아예 정반대 이미지도 재밌을 것 같다. 찌질하거나 부족한 모습 같은"이라고 말해 그의 색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모였다. 

뿐만 아니라 스윙스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2'에서 탑이 연기한 타노스 역을 맡을 뻔 했던 이야기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황동혁 감독이 타노스 역에 자신을 고려했었다며 "연기를 못할 수도 있으니 캐스팅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셨다. 탑 연기는 내가 절대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극 중 역할이 래퍼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감독님 인터뷰 시점이 제가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지 2~3주차였다. 신기했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그간 '듣고 있어?', '노 원 라이크스 어스', '어 리얼 맨', '와치', 불도저' 등을 발매하고,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에 여러차례 출연하며 래퍼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레이블을 설립한 것은 물론, 각종 사업을 하며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끝없는 도전을 하는 스윙스가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딜 웹드라마 '없는 영화'는 내달 공개된다. 스윙스가 극 중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그의 첫 연기 도전은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 

▲  스윙스 ⓒ곽혜미 기자
▲ 스윙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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