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출신 윤결, 尹 파면에 "X 같은 날, 꼬라지 잘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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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윤석열의 대통령 파면 결정에 “X 같은 날”이라고 불쾌함을 표시했다.
윤결은 4일 자신의 SNS에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조금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 같은 날”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는 글도 함께 썼다.
윤석열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 만장일치 인용으로 파면됐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만,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지 111일 만이다.
윤결은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란 범죄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피의자의 나이,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사유를 고려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처분이다. 다만 범죄가 인정된다는 점에서 죄가 인정되지 않는 무혐의와는 구분된다.
폭행 혐의가 알려진 후 윤결은 잔나비와 계약이 해지된 상태임이 알려졌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그리고 팀 멤버들과 저를 믿고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잔나비의 드러머로서 보여드린 모습들은 거짓이 아니다.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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