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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작품상 등 6관왕…K뮤지컬 '새 역사'

작성일: 2025.06.09 14:3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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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해피엔딩팀.  ⓒgettyimages
▲ 어쩌면 해피엔딩팀.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미국 연극, 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6관왕에 올랐다.

미국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이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 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시상식에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죽어야 사는 여자'와 함께 최다 후보작이었으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작품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만든 창작 뮤지컬로, 제작 단계부터 영어 버전을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한국인 최초로 토니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박천휴 작가는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우리를 받아들여 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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