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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피에스타 재결합 위해 또 투자…데뷔 13주년 맞아 컴백

작성일: 2025.08.29 15:4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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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스타. 출처| 차오루 유튜브 캡처
▲ 피에스타. 출처| 차오루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에스타의 활동을 위해 리더 차오루가 또 한번 나섰다.

28일 차오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피에스타 6개월 만에 계약해지. 우리 항상 쉽지 않지만 우리만의 끈기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해 재결합 소식을 알렸던 피에스타 멤버들은 컴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피에스타는 지난해 8월 31일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2015년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짠해' 리메이크 버전 음원을 발표했다. 

당시에도 차오루가 피에스타의 재결합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를 위해 중국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았고 그 돈으로 '짠해' 저작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올 초 피에스타는 재결합을 결정하고,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으나 이후에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차오루는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정말 기뻤다. 사실 우리 컴백 계획은 5~6월이었다. 그때 혜미가 이미 노래 편곡을 다 하고 있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재이는 "컴백 준비 중반부 쯤에 회사에 사정이 생기면서 불발됐다. 너무 속상했다. 신곡이었어도 물론 속상했겠지만, '비스타'는 우리 피에스타를 있게 만들어준 데뷔곡이라서 더 많이 서운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차오루는 "내 인생 불가능한 건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 뭉치면 무조건 될 거다. 그래서 이번에도 차오루가 투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오루는 지난 7월 31일 회사와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 후 그간 회사가 미루며 내지 않았던 편곡비, 코러스비, 믹싱비, 악기 녹음비 등 '비스타'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직접 정산했다고 밝히며 오는 31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비스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사실 언니한테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이라서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편치만은 않았다. 그래도 언니가 한번 더 모이자고 해줘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오루 대단하고 멤버들도 너무 고생많았다", "다른 거 떠나서 차오루 대단하긴 하다. 끝날 때 끝내더라도 더 도전해달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피에스타는 2012년 데뷔, ‘비스타’, ‘짠해’, ‘애플 파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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