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년…'프듀' 출신 故이지한, 24살에 떠나버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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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3년이 흘렀다. 배우 고(故) 이지한이 세상을 떠난지도 3년이 됐다.
고 이지한은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불과 24살의 나이였기에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이태원동 좁은 내리막 골목길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159명이 숨진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지한은 1998년생으로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935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 저희 935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
이태원 참사 약 1년 후 고인의 모친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아직도 네가 없다는게 믿겨지질 않아. 금방이라도 '엄마!'하며 들어올 것 같아"라며 "엄마도 이 세상에 미련이 없다. 빨리 네 곁으로 가는 게 내 삶의 마지막 소원이야. 또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작년 10월 28일로 되돌아 가는 거야"라고 글을 남겨 먹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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