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프지마" 모델 故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오늘(8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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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모델 고 김성찬(본명 김경모)가 영면에 든다.
고 김성찬의 발인이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된다. 발인은 에덴추모공원이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 등으로 잘 알려진 모델 김성찬은 혈액암 종류인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약 2년간 투병하다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그간 굳건히 의지를 다지며 투병 생활을 해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친형은 "동생이 2년이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라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부고를 알렸다.
김성찬은 힘든 항암 치료 속에서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완치 의지를 다져왔다.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이라고 병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올해 초에도 "보시다시피 잘 회복 중이다. 늦었지만 항상 우리 행복하자"라고 글을 남겨 주위의 안타까움이 더 크다.
1990년생인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했고, 매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며 대세 모델로 불렸다. 2014년에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 가이즈&걸즈'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2020 S/S 유저' 런웨이에 오르며 밀라노 패션위크에 당당히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맥주, 노트북 등 다양한 유명 광고에서 모델을 맡았고, 유튜브 '성난테레비'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성찬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레인보우 노을은 "성찬아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바라"라고 댓글로 추모했고, 모델 주원대, 배우 이재성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가슴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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