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킥 한 방에 풀썩, 그런데 왜 말렸나…UFC에서 얼리 스톱 논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메인이벤트에서 '얼리 스톱' 논란이 일어났다.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메인이벤트에서 가브리엘 본핌이 랜디 브라운을 상대로 2라운드 1분 40초 니킥 TKO 승리를 거뒀다.
브라운이 고개를 숙이며 오른손 훅을 휘두르는 순간 본핌이 오른쪽 무릎을 들어올렸다.
브라운은 니킥에 맞아 쓰러졌고, 본핌이 후속타를 때리려 달려드는 순간 마크 스미스 심판이 몸을 날려 경기를 끝냈다.
그런데 이 행동이 '얼리 스톱'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브라운이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말리기엔 적절하지 않은 타이밍이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브라운은 팔을 올려 얼굴을 방어하려 했다. UFC 라이트급 파이터 테렌스 맥키니는 '좋지 않은 스톱'이었다고 곧장 트위터에 적었다.
유명 기자 아리엘 헬와니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브라운은 곧바로 방어하려 했다. 심하게 넘어진 건 분명하지만, 내 생각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반면 말리는 타이밍이 적절했다는 의견도 있다. UFC 라이트급 파이터 마이클 키에사는 "잘 모르겠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말린 것 같다"고 바라봤다.
승자 본핌은 "그는 이미 자고 있었다. 완전히 KO 됐다. 눈이 뒤로 돌아간 것을 봤다"고 논란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은 있지만, 본핌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카프킥으로 브라운의 다리에 충격을 쌓았다.
2023년 니콜라스 달피전이 UFC에서 유일한 패배인 본핌은 이 승리로 UFC 전적을 6승 1패로 늘렸다.
"달비에게 진 게 나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더 강해져야 했고, 지금 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2026년에는 탑5 안에 들고, 곧 웰터급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상대로 콜비 코빙턴을 콜아웃하며 "그는 싸우길 원하지 않으면서 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웰터급을 정체시키고 있다. 내가 그를 은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한국은 은메달에도 포상금 받는데"… AG 최연소 金 11세 日천재 포상금 0원이라니, 도대체 왜?
2026-09-28
-
제네시스 '후지 대박' 보이는 듯했는데…초반 3위 질주→11·15위로 마감, 토요타는 7위서 '대역전 우승' 미친 전략 통했다
2026-09-28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