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배신한 매니저, 경찰에 고발당했다 "오타니 통역사 사건 떠올라"
작성일: 2025.11.10 17: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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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성시경(46)의 매니저를 하며 금전적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진 A씨가 제3자에게 고발당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성시경 전 매니저 A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고발장을 통해 "성시경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유명인의 신뢰를 악용한 사익 추구는 단호히 단죄돼야 한다"라고 고발 이유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A씨의 비위를 알리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성시경과 약 20년 동안 인연을 맺은 매니저로, 그간 성시경의 공연, 행사, 방송, 광고 등 실무를 전부 담당해왔다. 성시경의 유튜브에도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소속사가 정확한 피해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A씨가 성시경의 공연 VIP 티켓을 빼돌리고 부인 명의의 통장으로 수익을 챙겼다는 스태프의 폭로도 나왔다.
A씨는 현재 회사를 그만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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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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