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故이순재, 명예 한의사였다…한의협 "국민 건강에 기여, 깊은 존경 바친다"

작성일: 2025.11.25 20:00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순재. 제공| KBS
▲ 이순재.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이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한의협은 25일 "고 이순재 명예 한의사의 영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순재는 드라마 '허준'으로 한의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열린 제2회 경희대학교 한의학국제박람회에서 한의학 명예학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한의협 역시 그를 명예 한의사로 위촉했다. 

한의협은 "그는 한의사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대중에게 온전히 전달해 줬다"라며 "한의약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고인의 공로를 길이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순재가 '허준'에서 한의사 유의태 역을 맡아 한의학의 역사와 정신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의약의 가치 확산과 세계화에 힘을 보탰다고 그의 활약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단순한 국민 배우를 넘어 한의사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대중에게 온전히 전달해 주신 소중한 분"이라며 "한의약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해 주신 고인의 공로를 길이 기억할 것이며, 다시 한번 고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아내와 두 자녀가 상주를 맡았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예정으로,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