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SM과 함께 홍콩 화재 참사 기부 "슬픈 소식, 마음 매우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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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라이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홍콩의 대형 화재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라이즈는 27일 웨이보를 통해 "슬픈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라고 25만 홍콩 달러(한화 약 4700만 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저희는 이번 구조 활동과 이후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라이즈와 브리즈(공식 팬클럽)의 이름으로 홍콩 적십자에 25만 홍콩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일이 평안하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역시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 8807만 원)를 기부했다.
SM은 "홍콩 적십자에 1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기부금은 현지 화재 피해 지역의 구조 지원, 이후 임시 거주 지원, 생필품 보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힘을 모아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인해 최소 44명이 사망했고, 279명이 실종됐다. 특히 고층 아파트인만큼 탈출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025 MAMA 어워즈'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9일, 30일에 걸쳐 개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화재 참사로 개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CJ ENM은 홍콩 당국과 개최 여부를 두고 긴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정부는 26일 이번 화재 경보를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격상했다. 5급 경보는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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