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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폭로녀 "나는 26살 독일사람 제니…한국인 오해? 이해해"

작성일: 2025.11.28 15: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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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곽혜미 기자
▲ 이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독일인 여성이 재차 입장을 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이이경 폭로녀… 독일녀 사칭 의혹! 직접 검증해 봤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인 독일인 여성 A씨의 목소리가 담겼다. 영상에서 A씨는 한국어와 독일어로 질문에 답했다. 

영상에서 A씨는 "저는 제니라고 한다. 만 나이로 26살인 독일 사람이다. 한국어 독학한 지 8년차다"라며 "바이에른 쪽에 살고 있다. 뮌헨 근처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이경 사건이) 이것저것을 가르쳐줬다. 사람은 겉모습대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배웠다.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까"라며 "나에게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한국어를 일부러 못하는 척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런 말을 자주 듣는다. 이해한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영상에도 직접 나서서 "작년 2월부터 이이경과 연락하고 지냈다. 처음에 드라마 보고 나서 관심이 있어 DM을 보내봤는데 받아줄지 몰라서 놀랐다. 처음에는 독일 사람이라고 하니 믿지 않아서 독일에 대해서 질문 받고, 셀카를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다"라고 했다. 

A씨는 자신이 먼저 이이경에게 노출사진을 보낸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다른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폭로)했다. 이이경이랑 처음에는 좋은 감정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대화를 매일 하다 보니까 야해지고 그런 것도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배우가 나한테 관심 주니까 좋았지만 갈수록 야한 말들이 심해져 지난번에 공개한 캡처 내용처럼 겁이 나는 말들을 들어서 이제 안되겠다는 생각에 올렸다"고 말했다. 

AI로 조작한 거짓 자료라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한국인 오빠가 2주 후면 다 조용히 넘어갈 거라고 했다. 그러면 내게 피해가 없을 거라고 했다"라며 한국인 지인의 조언으로 입장을 뒤바꿨다고 해명했다.

반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A씨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그에 따르면 A씨가 "이이경 회사에 메일 보내고 10억 원 정도 요구하면 될까", "챗지피티에 물어보니까 처벌 안 받는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재차 의혹에 반박했다. 

한편 이이경은 A씨의 사생활 관련 폭로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이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나눴다는 낯뜨거운 대화 내용, 이이경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포함됐다.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A씨는 "AI로 만든 거짓"이라고 했다가 "모든 증거는 다 진짜"라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고 또 번복하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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